한우리 독서지도사

활동후기

독서지도사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몰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주는 직업입니다.

서울 동작지부 최서미 독서지도사

둘째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고 일을 찾고 있던 중에, 책을 읽고 수업하는 한우리 독서 지도사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첫째 아이를 책을 읽어 주면서 키웠던 경험에서 갖게 된 독서를 통한 교육에 대한 확신이 한우리 독서 지도사 과정을 듣게 했고, 지금까지 수업해오고 있습니다.
 
독서지도사는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직업이라는 점이 가장 자랑스럽습니다. 독서지도사는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수업이라는 점과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우리 독서지도사를 하면 수입을 가지면서 계속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이지요. 이번 달에는 어떤 책에 감동할지 늘 기대가 됩니다. 책을 읽고 순간순간 깨닫고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만나면서 늘 배우게 됩니다.
 
수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친구는 이현지라는 학생입니다. 현지는 처음(작년 가을) 수업을 하러 왔을 때부터 한동안 말이 거의 없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현지에게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팀 친구들과 비밀리에 현지의 글을 그날의 MVP로 뽑았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인정을 받은 현지의 모습은 그날 이후 180도 달라졌습니다. 현지가 그렇게 수다스러운 아이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 현지는 읽기, 쓰기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친구들과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책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고 여러 학원에 다니면서 숙제하랴 책 읽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 요즘 아이들의 현실인데 그래도 한우리 수업을 하면서 책을 좋아하게 되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독서지도사는 공부에 눌리면서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있는 일입니다. 자연스럽게 자기 개발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지요. 책으로 아이들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독서지도사의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상은 정신없이 변하고 요동치고 있지만 책은 우리를 세상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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