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작 시작할걸 수년간 고민만 한 시간이 아깝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독서에 대한 세계관이 다른 차원으로 바뀌면서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서지도사 공부는 유능한 평생 독자가 되자는 다짐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주었어요. 직업 때문이 아니더라도 모든 연령의 성인이 한 번 공부해 두면 삶이 풍부해질 것입니다!
서평과 독서지도계획안 과제는 제 평생의 자산이 될 경험이었습니다. 요즘도 개인 독서든 계획안이든 스스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실습은 하면 할수록 오롯이 자산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글쓰기를 봐주자고 시작했던 마음이었는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합니다. 나아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점이 되어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어렸을 때 한우리를 했던 제가 독서지도사를 위해 수강을 했네요. 살짝 묘한 기분이 드네요. 복습기간 동안 열심히 복습해 보겠습니다.
강의도 매우 좋았지만, 과제를 위해 한우리에서 선정한 그림책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들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과 독서지도 활동을 해보고 싶은 기대감이 생겼어요.
해박한 지식과 품격 있으신 강사님들을 뵙고 놀라웠고, 한없는 칭찬의 박수를 드립니다. 저도 조금은 발전한 듯합니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한우리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려 문자로 여기까지 오긴 왔네요! 문자가 없었으면 아마 중간 포기도 생각했을 겁니다. 정말 체적계이고 책임감있는 인강이라고 생각되었고 강사님 한분 한분 한우리의 위엄성이 느껴졌습니다.
혼자서 60강이 넘는 강의를 끝까지 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나의 진도율을 끊임없이 체크해주는 피드백이 있어서 지치지 않고 기간에 맞추어 들을 수 있었어요.
강의를 듣다 문득 꿈 많던 어린 내가 생각나 눈물이 줄줄 날 때가 있었어요. 다시 뜨겁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나도 무언가 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매일 같은 일과 생활에 의욕도 즐거움도 없었는데 독서지도사 공부를 하면서 학생으로 돌아가 시간표 짜며 공부했습니다. 어릴 때 느끼지 못했던 공부가 즐겁다는 걸 알게 된 강의였습니다.
0에서 시작해도 100까지 떠먹여주는 수업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여러 강의를 들어왔지만 이만큼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의 적당한 독려 문자도 정말 좋았습니다.


